오늘은 65에서 69퍼센트까지 읽었다.
헛간:物置
종알대다:不平不満をいう
랄:라고 할、しなさいという
목욕하랄 때는 안 하신다더니
올려붙이다:なぐる
옮기다:移動させる
작은 목욕간으로 걸음을 옮겼다.
화로:火鉢
훌훌:衣服をすばやく脱ぎ捨てるようす、さっさと
옷을 훌훌 벗었다.
편백나무:ひのき
끼얹다:振りかける
복순이 따뜻한 물을 계속 끼얹으며 물었다.
시중을 들다:世話をする
찬모:賄いを担当する女性
읍소하다:泣訴する
덕혜의 뒤에서 미요가 허리를 잔뜩 꺽은 채 읍소하고 있었다.
빼돌리다:他へ移す
서슬퍼렇다:勢いが激しい
허물다:こわす
서슬 퍼렇던 덕혜의 표정이 서서히 허물어져 내렸다.
해산:分娩
번번이:毎度、いつも
깡마르다:やせこけている
무엄하다:無礼だ
달이다:煎じる
내오다:持ってくる
다른 하녀가 차를 달여 내오고 다시 나갔다.
벼루:硯
연적:水入れ
용을 쓰다:力を込める、勇
덕혜는 견디기 힘든 고통 속에서도 있는 힘껏 용을 썼다.
혼몽하다:ぼうっとする
갈피갈피:一枚一枚
혼몽한 의식 갈피갈피 사이로 아이의 울음소리가 희미하게 울렸다.
뉘다:누이다 寝かす
고물고물:もぞもぞ
고물고물 움직이는 생명을 보자 가슴이 벅차올랐다.
먹먹하다:胸が詰まる
가녀리다:細くて弱弱しい
가녀린 손을 만지작거리며 고통으로 얼룩진 덕혜의 얼굴을 들여다봤다.
잉태:子を孕むこと
측은하다:哀れだ
쓸어올리다:なであげる
다케유키는 덕혜의 헝클어진 머리칼을 쓸어올렸다.
억겁:無限に長い時間、億劫
그 속에 억겁 같은 분노를 쌓고 있으리라고는 상상도 할 수 없었다.
들뜨다:ウキウキする
서먹하다:気まずい
하지만 덕혜는 서먹한 눈으로 아이를 바라보았다.
진저리:鳥肌がたつほど嫌だ
최면:催眠
훌훌:水や薄い粥をすするようす
추스르다:病気の人が体を動かす
꼼지락거리다:わずかにゆっくり身動きする
꼼지락거리는 작은 손이 앙증맞았다.
말갛다:澄んでいる
벌렁거리다:軽く早く大きく動く
심장이 벌렁거렸다.
채근하다:催促する
몰아치다:押し寄せる
찬바람이 몰아쳤다.
어르다:あやす
방싯방싯:にこにこ
아기가 방싯방싯 웃었다.
나부끼다:なびく
헐렁하다:緩い
정신을 놓다:正気でない ?
그럴 때는 정신을 놓은 사람처럼 보였다.
가만가만:静かに
가만가만 어루만지는 손길에 두려움이 담겨 있었다.
걸음마:あんよ
해맑다:色白で透き通っている
흩어지다:広がる
정혜의 해맑은 웃음소리가 햇살처럼 흩어졌다.
리다:するつもりです、意志
내, 당신도 어여쁘게 그려주리다.
양털:ウール
싱긋이:にっこりと
손차양:手でひさしをつくること
못나다:みにくい
시원찮다:思わしくない
내 솜씨가 시원찮은 모양이군.
질문
그럴 때는 정신을 놓은 사람처럼 보였다.
여기서 '정신을 놓다' 는 무슨 뜻인가요?
오늘 요리 프로그램에서 포크 스테이크 버섯 소스 만드는 법을 봤다.
그 버섯 소스가 완성됐는데 보통 소스보다 수분이 적었다.
그리고 양도 많았다.
보기에는 그냥 버섯을 볶은 것과 같았다.
어떻게 접시에 담을지 궁금했는데, 구운 고기 위에 고기를 거의 못 볼 정도로 소스를 산처럼 쌓아서 얹었다.
그래서 포크 스테이크였지만 소스가 고기보다 눈에 띄었다.
버섯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레시피였다.
나도 한번 만들어야겠다.
私も 食べたくなりました。
'정신이 나가다'는 '사리를 분별하지 못하다'라는 뜻이에요.
따라서 '정신을 놓다'는 '정신을 잃다'와 '정신이 나가다' 두 경우에 모두 쓸 수 있어요.
'정신이 없다'는 '너무 바빠서 사리를 분별할 여유가 없다'라는 뜻이에요.
같은 뜻이라고 생각해도 될까요?
정신이 없다 도 있는데 이건 좀 다른 것 같아요.
어때요?
비슷한 말로 '정신이 나가다'는 '정신이 들다'의 반대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