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2월9일(수요일)
안돼,안돼.
시간이 벌써 7:05.
늦잠을 자 버렸다.
난 7:35엔 집을 나가야 돼.
다황하여 아래 내려갔다.
문득 보면 닫힌 찬문을 통해서 밖의 경치가 하얗게 보인다.
응? 눈이 왔니?
찬문을 여니 눈이 10cm 정도 쌓여 있었다.
늦잠을 잔 이런 날에 눈까지...
이러면 설상가상이다.
일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비옥한 밭에서 수증기가 피어 오르고 있다.
햇살도 눈부시다.
봄 같은 느낌.
기분 좋은 겨울의 어느 오후.
だめだ、だめ。
もう7:05
寝坊をしてしまった。
7:35には家を出なければ。
あわてて下に降りて行った。
ふと見ると、閉じた窓を通して外が白く見える。
ん? 雪が降ったの?
窓を開けると雪が10センチほど積もっていた。
寝坊をしたこんな日雪まで・・・
これでは、泣きっ面に蜂だ。
仕事を終え家に帰る途中、よく肥えた畑から湯気が上がっている。
陽射しもまぶしい。
春のようだ。
気分のいい冬のある午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