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年4月 1日 (金)

第17回

여러분 안녕하세요(^-^)
みなさんこんにちわ。


이 한글 일기를, 지금 어떤 말부터 시작하면 좋을지, 솔직히 망설였어요.
このハングル日記で、今どんな言葉から始めたらいいのか、正直迷いました。


그래도 내가 지금 생각하는 것을 쓰겠습니다.
でも私が今思うことを書かせていただきます。


나는 그 지진부터, 솔직히, 고민,슬픔, 몹시 우울해져 버리는 시간도 많이 있었어요.
私はあの地震から、正直、悩み、悲しみ、塞ぎ込んでしまう時間も多くありました。


그렇지만 그런 중에, 사람들의 정이나 생존하는 힘을 느끼고、동시에 자신이 동북 출신자, 그리고 일본인이라고 하는 아이덴티티를 강하게 느끼고 있는 것을 깨달았어요.
でも、そんな中で、人々の絆や生きる強さを感じ、同時に自分の東北出身者、そして日本人というアイデンティティを強く感じていることに気がつきました。


이런 상황속에서, 이 말이 적절한지 모르지만 이렇게도 자신의 고향을 일본을 사랑스럽게 느꼈던 적은 없어요.
こんな状況の中で、この言葉が適切なのかは分かりませが、こんなにも自分の故郷を日本を愛おしく感じたことはありません。


그러니까, 지금 일본이 하나가 되는 것을 진심으로 바라고 있어요.
だからこそ、今日本中がひとつになることを心から願っています。


앞으로도 모두, 모두가 재해지의 분들을 떠받치고, 함께 이 고난을 넘어 가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これからもみんな、みんなで、被災地の方々を支えて、一緒にこの苦難を乗り越えて行けたらと思います。


그치지 않는 비는 없다!
止まない雨はない!


아무리 시간이 걸려도, 모두가 서로 웃을 수 있는 그 때까지. 한걸음씩.
どんなに時間がかかっても、みんなが笑い合えるその時まで。一歩ずつ。


그리고, 세계의 나라가 일본을 지원해 주고 있는 것을 기쁘게 생각해요.
そして、世界中の国が日本を支援してくれていることを嬉しく思います。


한국의 친구로부터도 많은 격려의 말을 받았어요.
韓国の友人からもたくさんの励ましの言葉をもらいました。


고마워요.
ありがとう。


모두의 연계에 진심으로 감사해요.
みんなの繋がりに心から感謝し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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